유준상 노래로 나눔실천

영화 '터치' OST 직접 불러 음원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승인 2012-09-18 14:36
신문게재 2012-09-19 9면

유준상이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뽐낸다.

영화 '터치'의 두 주인공 유준상과 김지영이 영화의 OST 노래 두 곡을 직접 부르기로 했다. 또 두 배우는 노래를 음원으로 발매해 모인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 '벌이 날다', '포도나무를 베어라', '괜찮아 울지마' 등으로 해외에서 수많은 찬사를 받은 민병훈 감독의 신작이다.

그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유준상과 김지영은 각각 '터치 미'와 '사랑은'이라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정용진 음악감독은 피아노 단 하나만으로 멋지고 우아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11월 개봉 예정.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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