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이 주요활동 성과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벌이고 그린리더 20개 팀의 활동사례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서구는 올해 전국 최초 자율적 그린리더 협의회 구성, 온실가스 줄이기 행사, 녹색생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그린리더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최고의 녹색도시로 거듭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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