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인 6일에는 유교식 전통제례인 숭모제례와 문정공시호봉송행렬을 통해 동춘당의 정신과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성인문해 시화전, 전국휘호대회 및 학당체험 등으로 선비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저녁 7시부터는 주민 화합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가수 변진섭 등이 출연한다.
이어 둘째날인 7일에는 대덕구의 녹색길 3개 구간(동춘당 생애길, 덕을 품은길, 산디마을 산신제길)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김호연재여성문화축제 및 대덕구민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주민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방ㆍ비석치기 ▲칠교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 ▲한지공예 ▲전통차 시음회 등의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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