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17일 주택가에서 여성 속옷을 훔치고 목욕장면 등을 훔쳐본 혐의로 A(4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공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의 목욕장면을 훔쳐보는 등 2010년부터 최근까지 13회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여성속옷을 훔치고 목욕장면을 훔쳐본 혐의다.
A씨는 주택가를 돌면서 젊은 주부와 여학생들이 사는 집을 미리 파악해 속옷을 훔치는 등 변태행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수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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