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갑동 교수 |
19일 대전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출판한 '충청의 얼을 찾아서'의 인세 전액을 학과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김 교수가 지난 15일 대학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세 200만원을 역사문화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교수는 “'충청의 얼을 찾아서'는 대전과 충청인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책이다”며 “출판회를 열도록 배려해 준 대학 측에 감사드리고 소액의 인세지만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위해 기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은 대전ㆍ충남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전체 한국사의 틀 속에서 탐구, 한국사 속의 충청 역사를 알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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