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골찬 공주교육 실현 머리맞대

교육지원청, 유ㆍ초ㆍ중ㆍ고 학교장회의… 방과후 학교운영 등 현안논의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17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품성과 실력을 기르는 옹골찬 공주교육 실현과 사랑과 존경이 숨쉬는 보람찬 교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컨설팅장학의 방향과 일정 안내, 연구학교 운영보고, 2013학년도 학교평가 및 기관평가, 방과후학교운영, 창의ㆍ인성교육, 문화예술교육, 학생생활지도, 바른품성 5운동 추진 등의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또, 지역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교육지원청 선정, 제24회 충남수학과학경시대회 우수교육지원청 지정 등 상반기 성과도 보고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품성과 실력의 스마트인재 육성, 긍지와 사랑의 교육전문가, 매력과 행복의 학교문화 조성, 배려와 나눔의 교육복지 확대, 공감과 신뢰의 교육행정 구현 등 2학기 교육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최창석 교육장은 “꿈ㆍ열정ㆍ감동의 품격 높은 공주교육 구현을 통해 충남교육의 중심으로서 공주교육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교육장은 “공주의 교육환경이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개청과 함께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지고 있다”며 “학생과 우수교원이 유출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그 해결책은 학교마다 학교장 중심을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여건과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이다”라고 강조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