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수실에서 성완종<왼쪽> 서산장학재단 이사장과 최승우 군수가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지난 15일 실시한 협약식에는 최승우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부의장 및 유영배 의원, 고완종 서산장학재단 예산지부장, 고남종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과 '공익사업 공동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재)서산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가을음악회와 관련, 예산군이 장소제공 등 후원을 하는 문화사업 등 양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이 주내용이다.
(재)서산장학재단은 2006부터 매년 예산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932명에게 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도ㆍ농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국내ㆍ외 유명 음악가 및 대중가수를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재)서산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군민들은 각종 문화를 비롯 공익사업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1990년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재)서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315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2만100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장학사업 외에 학술ㆍ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총 240억여 원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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