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앞두고 육류소비 증가로 부정축산물의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구 담당공무원 및 명예축산물 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6개반, 16명)을 편성해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축산물가공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축산물수입판매업소, 기타 불법도축 의심지역 등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육우 및 젖소를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거래내역서 작성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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