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농업포럼 창립대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미래사회의 희망'이란 슬로건 아래 이날 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럼 발기인 및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사진>
대전도시농업포럼은 지난 8월10일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가진 22명의 발기인을 구성한 후, 사전협의 등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에서 최호택 배재배 행정대학원장, 이금숙 선화초등학교 교장, 한근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송명학 중도일보 부사장 등 4인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대전도시농업포럼의 운영방향은 ▲도시농업에 관한 정책ㆍ제도ㆍ기술의 연구 및 보급 ▲도시농업에 관한 토론회ㆍ세미나ㆍ심포지엄 개최 및 정보교환 ▲도시농업에 관한 출판물ㆍ학술지ㆍ홍보물 및 정기간행물의 발간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한 외국 주요단체와의 교류 ▲스쿨팜과 관련된 교육ㆍ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운용 ▲기타 도시농업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등 대전의 도시농업을 시민운동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 참가 자격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연중 문호가 개방된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935-5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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