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그녀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 등 인기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구혜선 감독과 함께 했다.
극 중 조승우는 모든 불행을 자기 탓으로만 생각하는 쌍둥이 중 형인 상현을 연기했다. 침착하고 노련미 넘치는 그의 감성 멜로 연기는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든다는 후문. 또 조승우는 OST에도 직접 참여했다.
쌍둥이 형제 중 동생 동현 역은 류덕환이 열연했다. 두 배우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쌍둥이 형제로 분해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쌍둥이 형제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상큼 발랄한 승아 역으로는 남상미가 가세해 하모니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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