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4일, 나소열 군수를 비롯 전 간부 직원과 정책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각 부서별로 정한 연계발전사업 27건, 168건의 신규시책과 221건의 개선보완 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세부계획 마련에 나선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주요 시책은 바이(BUY)서천 범군민운동 전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 생태관광 종합안내시스템 운영, 문헌서원 숨 불어넣기 사업, 친환경서래야쌀 문화센터 조성,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도입 등이다.
또 청소년수련원 건립과 희망서천 복지박람회 개최, 성폭력상담소 설치, 주민건강센터 건립, 찾아가는 이동재활 희망교실 등 다양한 복지 관련 시책도 추진된다.
군은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 가운데 우수한 사업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소열 군수는 “내년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개관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와 연계한 발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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