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한범덕 청주시장,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청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2012 청원생명축제'의 업무 협약을 통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시는 '후원' 명칭 사용과 입장권 판매 협조, 현수막·포스터·전단지 등의 홍보물 게시, 청주시 자원봉사자 축제 지원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 업무협약으로 축제 속에 통합을 이루고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업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축제가 명품축제로 도약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2 청원생명축제'는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을 청원'을 테마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지난해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개최된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인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예매권 구매자에게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의 혜택 등도 부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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