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모범적인 중ㆍ고생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전파해 중ㆍ고생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온 전국 학생 가운데 지역봉사 대표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1759건(6406명)이 응모했다.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잇츄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및 다양한 방면에 관심 및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지역 내의 소외계층 및 일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활동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재능나눔봉사단이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일본어 분과 청소년들은 알찬 수업을 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정기적으로 활동해 왔다.
수업진행 중 부족한 부분은 전문 일본어 강사의 강의를 통해 여러 가지 교수법을 공부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사서 제작하며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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