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팀이 0-3으로 뒤진 3회 1사 주자업는 상황에서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다음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5회 무사 2루에서 또 한번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2루주자가 홈으로 파고들지 못하면서 타점을 쌓지는 못했다.
시즌 43번째 '멀티히트(한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1리로 끌어올렸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