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음식료, 건설, 숙박, 유통 등 지역 주요업종의 고위 경영자를 초청해 최근 업계동향과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관심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 마이너스 성장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건설업은 공공부문 발주 축소 및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어러움, 숙박업은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유통업은 매출이 부진을 토로했다.
국제원자재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와 매출감소, 동종 업종간 경쟁 심화는 안정적 수익 확보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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