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교<사진>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의원들에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보좌관제 도입은 현실상 요원하기만 하다”면서 정책보좌관제 도입 필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곽 의장은 이어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래기능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의정활동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정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장은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시 의정자문위원들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건부 명신학원 이사장은 의회가 각종 사안에 대한 중재자와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제6대의회 의회 출범에 따라 소관 분과위원과의 소통을 통한 자문활동을 활성화하고 후반기 원활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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