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재미가 있는, 유성 마을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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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가 있는, 유성 마을축제로'

오늘부터 신성동ㆍ구즉동서… 주민 재능발표회 등 다채

  • 승인 2012-09-13 18:15
  • 신문게재 2012-09-14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시원하고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가까운 마을축제에 놀러오세요!”

대전 유성구의 마을 축제가 14ㆍ15일 신성동과 구즉동에서 각각 열린다. 14일 열리는 '2012 신성한마음축제'는 자운대 입구에 조성된 희망쉼터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풍물단 공연과 우크렐레 연주,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군인, 연구원 및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합창, 태권도시범,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주민발표회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천체관측, 점핑 클레이 등 재밌는 체험이 마련되고 신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15일 오전 11시 송강근린공원에서는 '제7회 구즉한마당축제'가 '나눔으로 행복한 가족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다. 구즉동 마을축제는 비즈공예, 냅킨아트, 다문화요리체험 등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골든벨'이 열려 동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문화강좌 수강생의 서예 작품과 주민들의 가족사진 전시회,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세발자전거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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