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충남발전연구원 등 10개 기관은 '양호 등급(70점 이상)'을, 충남청소년진흥원은 '보통 등급(60점 이상)'을 받았다.
평가 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기관장 리더십과 비전 등 '경영전략'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다른 기관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사결정 구조와 조직ㆍ인사, 재정ㆍ예산 등 '경영관리 분야'에선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발전연구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3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기관 고유 사업에 대한 성과를 측정한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2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교수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서면 평가와 현지 검증, 고객 만족도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평가는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했으며, 결과는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 등 6등급으로 구분했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탁월'과 '미흡ㆍ아주미흡' 등 최하등급은 모두 없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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