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 봉사는 광주에서 시작해 전국 10개 본부를 거쳐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 본사로 전달되는 행사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70여명의 대한생명 직원들은 우비를 입고 대전천 양쪽을 나눠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한화생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하상도로가 있는 대전천의 특성상 주변에 쓰레기가 많은탓에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2000 정도에 달했다.
백종헌 대한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평소 소외이웃에 대한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는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전시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펼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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