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주평통은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의 분야별 성과에 대한 향후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준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 지역 통일활동사업 추진의 내실화와 자문위원의 기능과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이상만 자문위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용갑 중구청장이 위촉장을 전수했고, 배재대 정치외교학과 장성호 교수가 '향후 남북관계 발전 및 통일준비를 위한 방안'에 대해 특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남북관계, 국제관계, 교류협력, 탈북자문제, 북한인권문제, 국민화합 등 각 분야별 성과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북정책에 대한 성과와 과제(서종근 위원), 국제협력 성과와 과제(한경학 위원), 남북교류협력 진단과 과제(이상철 위원), 북한인권 및 인도주의 문제 해결 노력과 과제(서진 위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의 성과와 과제(한현희 위원), 국민화합 및 통일교육의 성과와 과제(박영철 위원)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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