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농촌진흥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한 원예 수확 후 관리기술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로 한국의 원예작물 재배현황을 배워 자국의 열약한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 방문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한 연수생 일행은 아산시홍보영상 청취 후 농업기술센터 주요현황과 농업기술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축산관리실, 품질 분석실, 농기계대여은행 등 과학영농시설, 시험온실 등을 둘러봤다.
유재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도 2008년부터 매년 국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농업개발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11개국 55명을 교육했고, 이러한 국제원조사업을 통해 아산시 농업인뿐만 아니라 대외원조협력기관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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