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암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벌이고 있는 광천지역 주민들. |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천읍에서는 읍직원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광천읍 옹암리 옹암공동묘지에서 부연분묘 벌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벌초행사에서는 옹암공동묘지내 자손들이 찾지 않아 방치되는 무연분묘 2700여기를 벌초하고 주변을 말끔히 정비,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수 있도록 했다. 또 14일은 장곡면에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할 계획이며 20일은 서부면에서, 24일은 갈산면에서 각각 벌초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11개 읍ㆍ면에서 모두 2000여명이 동원돼 30여개소의 공동묘지에서 무연분묘 벌초행사를 진행, 효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킨느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