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송식은 지난달 발생한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 하우스 파손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위해 피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육군 32사단 및 53군수지원단 군 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최승우 예산군수,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 김완태 32사단장, 군 장병, 태풍피해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감사의 표시로 장병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위문품으로 예산 농특산물인 사과 32박스를 전달했다.
최 군수는 “이번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작업에 임해준 32사단 및 53군수지원단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고마움을 기억하겠다” 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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