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휴양단지 위치도. |
이용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 관련 부서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석문지구 관광휴양단지 개발 TF팀은 추경에 관련 용역사업비를 요구하는 등 구체적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석문지구 관광휴양단지는 송산면 가곡리에 소재한 부지로 주변 해양경관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전체면적 45만9000㎡를 당진시가 164억 원을 들여 토지를 100% 매입 완료한 상태로, 그동안 시는 수차례의 자체 토론회와 전문가 자문으로 개발 컨셉트 구상과 개발 방식을 협의해 왔다.
이번 관광휴양단지 개발은 그동안 이철환 시장이 각종 회의나 간담회 시 강조하고 지난 5월 중국 방문시 중국 투자유치를 위해 관광휴양단지 개발 사업을 설명하는 등 강한 추진의지를 보여 온 사업으로, 현재 단지 일부에는 자연휴양형 테마로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시험 재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당진시는 석문지구 관광휴양단지를 중부권 최대의 테마형 특색 단지로 개발할 계획으로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구체적인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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