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별관 태양관발전시설 설치 모습. |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억7900만원을 지원받아 군비를 보태 총사업비 3억5800만원을 투입,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70kW급으로 연간 9만5046kW의 전기를 생상할수 있는 시설로 약 1.9t의 원유 소비를 대체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할 7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가동하면 연간 40t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돼 해마다 소나무 4000그루를 심고 관리하는 효과와 맞먹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군은 앞으로 군청사외에도 공공재활용자원화시설에도 5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에도 각각 81.9㎡의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홍성군이 군청사 등 공공시설에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성장동력 육성이라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부응하며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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