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혁 보은군수 등 군청직원들이 11일 충북농협물류센터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낙과 판촉행사를 펼쳐 당일 4400여만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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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우박 및 낙과 피해를 본 사과를 팔아준 현황을 집계한 결과 123t에 8800여만원을 팔아 다소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고 밝혔다.
군청 직원대상으로 1직원 1봉지 팔아주기 행사로 4t, 810만원, 군의 후원으로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청주농협물류센터 판촉전으로 23t 4400여만원을 판매했다.
또 청주지방검찰청, 한전충북지사, 농어촌보은지사 등도 사과 팔아주기에 동참해 5t, 1200여원을 팔았으며, 충북원협보은지소도 가공용 사과로 91t 2400여만원을 수매했다.
이와함께 보은군은 11월 중순에 청주물류센터 판촉행사와 3차 공무원 우박피해사과 팔아주기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2월 초순에는 서울 양재동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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