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지난 11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임현 형사2부장검사 주재하에 강력ㆍ성폭력전담검사 3명과 각 경찰서 형사과장, 천안보호관찰소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강력사건 발생 시 전담검사와 경찰서 간 비상연락 시스템을 상시 가동해 초동수사단계부터 유기적 대응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강력범죄 재범가능성이 있는 성폭력 수배자의 조기검거와 전자발찌 부착자의 동향파악을 예의주시하고 원칙적 구속수사와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노숙자나 불법체류 외국인 등의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우범지역에 폐쇄회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