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ㆍ이정미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으로 이루려 한 기대와 꿈이 실패했다”면서 “강기갑 대표가 사퇴한 길에 함께 가려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권영실ㆍ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탈당한데 이어 13일은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심상정, 노회찬, 강동원 의원 등이 추가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진보정치 혁신모임' 등 핵심 신당 추진 인사들은 16일에 전국대회를 개최해 정치적 추진체를 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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