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 |
12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새로운 슬로건으로 스플릿라운드에 임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신뢰ㆍ믿음을 담은 'Believe Brave Purple'로 정했다.
또 엠블럼은 DCFC 철자로 백제금동향로를 형상화했다. 엠블럼과 슬로건인 'Believe Brave Purple', 그리고 '백제혼'이 더해진 캠페인 디자인에는 대전시티즌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있다.
새로 발표한 엠블럼은 대전시티즌 오리지널 엠블럼 디자이너인 장부다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대전시티즌의 기존 슬로건과 엠블럼이 갖는 고유 의미를 계승하면서도 스플릿 라운드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형상화했다는 게 대전시티즌 측의 설명이다.
대전시티즌은 향후 'Believe Brave Purple'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한밭종합운동장에서의 홈경기, 슬로건을 주제로 한 SNS이벤트, 서포터스 응원, 거리 홍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은 “이번 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는데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의 절실한 마음을 새 슬로건과 엠블럼에 담았다”면서 “서로의 신뢰와 믿음을 나타내는 새 슬로건과 엠블럼이 스플릿 라운드를 맞는 선수들과 팬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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