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기관의 협약은 3년전부터 명절마다 한전원자력연료에서 복지관에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왔고, 지난 3월부터는 매월 직업적응훈련생과 주간보호이용자들에게 문화 여가 나들이로 외부활동을 지원해 온 것이 계기가 됐다.
한전원자력연료 박노석 전무는 “한전원자력연료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해 좀 더 다양한 봉사를 할 예정”이라며 “분기별로 장애인가정의 집을 고쳐주고, 안질환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연 1회 지원하고, 장애청소년가정과 결연해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 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 12명은 장애인복지관내 직업적응훈련생과 주간보호이용자들과 함께 공주치즈스쿨로 문화여가 나들이를 떠났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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