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ㆍ무릎팍도사' 확정 KBS 신규 예능도 준비 중
강호동은 가을 께 SBS '스타킹'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코너를 통해 복귀하는데 이어 연말 KBS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전망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강호동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PD, 이우정 작가와 함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송시기는 미정이다”라고 귀띔했다.
강호동은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약 5년 간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잠정은퇴 전에는 갑작스럽게 '1박2일' 하차를 선언,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당시 KBS는 강호동의 하차로 '1박2일'의 시한부 방송을 선언 했지만 강호동이 세금과소납부논란으로 잠정은퇴하면서 '1박2일' 시즌2를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한편 나영석PD역시 강호동과 손을 잡으면서 이제까지 불거진 케이블 채널 및 종편이적설에 쇄기를 박게 됐다. 나영석PD는 '1박2일' 종영 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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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어 내달 MBC '황금어장' 복귀
한 연예계 유력 관계자는 12일, “김구라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로 복귀를 확정지었다. 복귀 시기는 '황금어장'의 300회 방송 이후인 10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잠정은퇴 전까지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에서 맹활약하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나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했던 시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관련 막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4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신이 진행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김구라는 잠정은퇴 5개월만인 13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로 전격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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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
내달 JTBC 드라마 출연으로 17세 연하남 구설수 정면돌파
이미숙은 10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캐스팅됐다.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사랑비' 이후 5개월 여 만이다. 극중 이미숙은 딸자식들의 결혼에 간섭하는 자기주장 강한 엄마 들자 역을 연기한다.
그간 전 소속사인 더 컨텐츠 엔터테인먼트(이하 더컨텐츠)와 전속계약 분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17세 연하남과의 구설수까지 제기되며 골머리를 앓아왔던 이미숙으로서는 본업인 드라마 출연으로 정면돌파를 선택한 셈이다.
한편 JTBC 측은 이미숙의 출연과 관련, “이미숙은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도 억척스러운 생활연기를 통해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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