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한우협회 청원군지부(지부장 원기선)는 이종윤 청원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김도경 충북도의원, 신언식 청원군의회의원, 유인종 청주축협조합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및 시군지부장, 군의원, 축산단체장, 한우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읍 성산리에 친환경 청원생명 한우 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
전문판매장은 14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560㎡에 연면적 945㎡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1층은 친환경 축산물 전문판매장과 전문식당으로 운영되고 2층은 한우협회 청원군지부 사무실과 회의실로 사용된다.
판매장에서 취급하는 쇠고기는 해썹(HACCP) 등 친환경 인증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지역내 회원들이 생산한 최고 품질의 한우로, 도축·가공·포장·판매까지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에서 원스톱 처리한다.
개점식에서 원 지부장은 “이번 개점식을 갖기까지 지원해 준 충북도와 청원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지역내 한우 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 판매점 개점으로 청원생명 한우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축산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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