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난계국악축제 모습. |
올해로 45번째를 맞는 난계국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내 유일의 국악축제다.
올해도 와인축제와 함께 열려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3일)에는 계룡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거리퍼레이드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하늘광대와 난계국악단이 국악 퍼포먼스가 펼치고 개막 축하공연으로 컬투 쇼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충청팝스 오케스트라 가람예술단 국악 명인 등이 출연해 대중음악과 국악의 결합을 통한 퓨전국악으로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보여주고 초대가수로 에일리 태진아 성진우 등이 나와 흥겨운 가요를 선사할 예정이다.
셋째 날은 시나위 플러스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초대가수 홍경민 타히티 리듬파워 등이 출연한다.
넷째 날은 전통타악 '구색' 타악그룹 '쟁이'가야금 4중주단 '여우별' 등이 출연하는 퓨전국악 페스티벌이 열리며 초대가수로 스윗스로우 홍원빈 마로니에 프랜즈가 출연한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전통연희단 '푸리'가 유쾌한 타악 퍼포머스 공연을 펼치고, 이무송과 임수민이 진행하는 추풍령가요제가 열려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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