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정보고 취업률 40% 성과

SK하이닉스 합격 등 14개 기업체 31명 채용

서천여자정보고(교장 김석홍)가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맞춤형교육과정 운영으로 취업률 40%를 달성하는 등 선취업 후진학 교육활동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여자정보고 이샵(e-shop)경영과 조수정 학생이 쇼핑몰을 창업했으며 디자인과 나혜림 학생은 SK하이닉스(주)에 합격하는 등 14개 기업체에 31명의 학생이 채용됐다.

또 다수의 학생이 우량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주), NH농협, 하나은행, 코레노(주)의 기능인재 견습직원 채용시험에 응시,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무역관리사 자격시험에 이 샵경영과 한이슬, 신명희 학생이 합격해 취업 전망을 높이고 있다.

김석홍 교장은 “매년 특성화 분야 산업체로 취업희망자 전원을 취업시키고 있으며 지역의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선취업 후진학 교육활동으로 앞으로 더 좋은 우량기업체에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e-비즈(전자상거래) 특성화고교인 서천여자정보고는 취업률 60% 달성을 위한 우량 기업체 발굴에 나서 현재 30개 업체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