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고 볼넷 1개를 골라 1득점을 올렸다.
첫 두차례 타석에서 안타없이 물러난 추신수는 6회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타 때 홈을 밟았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에 2-7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59승82패째를 기록하며 미네소타와 더불어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