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공사발주 시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품목을 직접 구매하는 공사용 자재 분리구매를 적극시행하고, 수주실적 상위 대기업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제한하는 등 창의적인 지원제도를 추진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 확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산하담당부서에 공공구매지원관리자를 지정해 기술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경영안정을 위한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추진 및 물 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한 공로도 함께 인정됐다.
또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경영전략과제로 선정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구매상담회(11개사 34억원 구매), 중소기업 신기술 전시회 및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상생협력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의 실효성 강화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자원공사는 턴키공사에 공사용 자재 분리구매를 공공기관 최초로 실시하는 등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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