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도 과학단지 조성 필요”

충남TP원장,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강조

●경제기관ㆍ단체장 간담회

충남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천안에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원장은 11일 충남테크비즈존(KTX천안아산역사)에서 열린 경제 관련 기관ㆍ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원장은 이날 '충남 과학단지 조성 모델과 입지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충남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선 현재 계획 중인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충남과학단지'를 조성해 과학 산업과 지역 산업 정책을 연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지식확산 플래너 ▲충남기술지주회사 설립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와 과학기술 인력풀 형성 ▲천안기능지구 협의회 구성 운영 등을 제안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