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1차에서는 정원내 462명 모집에 3676명이 접수해 평균 7.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정원외 177명 모집에 995명이 접수해 평균 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수시2차 마감결과 정원내 일반전형 등 3개 전형에서 683명 모집에 6296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9.22대1로 나타나 수시 2차 모집 경쟁률이 수시1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총 1322명 모집에 1만 967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경쟁률(9.79대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수시 1차는 정원내 모집전형인 피닉스전형과 글로컬리더전형으로 진행됐다.
'피닉스전형'의 경우 스포츠의학과 20.5대 1, 경찰행정학과 19.86대 1, 의예과 18.83대 1, 사회복지학과 18.56대 1, 유아교육과 17.67대 1, 간호학과 17.33대 1로 나타났다.
글로컬리더전형의 경우 의예과 14대 1, 작업치료학과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학생특별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7대 1, 간호학과가 27대 1, 건축학과가 11.5대 1을 차지했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일반학생전형에서 평균 9.49대 1의 경쟁률로 수시 1차보다 강세를 보였다.
스포츠과학과 23.07대 1, 사회체육학과 22.60대 1, 의예과 21.17대 1, 간호학과 20.64대 1, 연극무용학과 18.4대 1을 보였다.
순천향대 조정기 입학처장은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면서 수도권 대학들의 평균 경쟁률이 35%정도의 하락세로 나타난 점을 감안하면 평균 15%대 지원율 감소를 보였지만 오히려 균일한 지원경향을 보였다”면서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보다 본인의 학과에 대한 소신지원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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