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동철 군수,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복지위원들은 저소득 주민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해 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하는 일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는 22명이 복지위원으로 선정,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에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들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았다.
군은 지난 4월 주민복지 지원실내에 희망복지지원팀을 신설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이웃 발굴과 더불어 위기에 노출된 가정이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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