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는 지난 10일 오후 9시부터 여성청소년계장(경위 강연중)등 생활안전과 직원이 총 동원돼 논산·계룡일대 유흥가 주변을 집중 점검해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A(남·54)씨의 업소에서 아동·성인 음란동영상 및 성인용품 등 350점의 음란물을 압수했다.
또한 음란 카페, 클럽, 사이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 돌고 있는 음란내용, 음란사진·동영상에 대해서도 지방청 단속반과 합동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논산은 지난달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차량에 음란전단지 약1,000매를 무단 배포한 B(남·40)씨에 대해 즉결심판 처분을 한바 있다.
논산경찰서는 “불법 음란동영상 및 음란전단지 배포는 성폭력과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근절해야 하며, 특히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집중 단속해 무동기성 성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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