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소형 가전제품은 전용수거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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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형 가전제품은 전용수거함으로

유성구 분리배출 시행… 이달 중 아파트단지 등 154개 설치

  • 승인 2012-09-11 14:40
  • 신문게재 2012-09-12 1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구정소식

대전 유성구가 폐소형 가전제품 분리배출 시행에 발맞춰 이달 중 아파트 단지 등에 전용수거함<사진> 154개를 설치한다.

이번 폐소형 가전제품 분리배출은 그동안 소형 가전제품이 일반쓰레기에 혼합 배출돼 환경오염은 물론 자원 재활용도 어렵게 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폐소형 가전제품 전용수거함 154개를 9개동 주민센터와 300세대 이상인 74개 공동주택단지에 10일부터 30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앞으로 휴대폰, 카메라, MP3, 게임기, 내비게이션, 헤어드라이기 등의 소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폐소형 가전제품은 민간대행업체에서 동별 일정에 따라 일괄 수거해 전문처리업체로 인계하며 전문처리업체는 제품에서 희토류, 팔라듐 등을 추출해 재활용하게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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