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12일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를 위한 전문가 모임인 '제4차 전산유체역학의 원자로 안전 적용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 전문 저널인 '뉴클리어 엔지니어링 앤드 디자인'의 편집장인 야신 하산 교수 및 60여 명의 해외 전문가와 150여 명의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해 원자력 안전성 향상에 대한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송철화 원자력연구원 열수력안전연구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열수력 안전 관련 고정밀 실험 및 평가 분야에서 우리의 연구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원자력 안전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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