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20곳과 미국,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해외 바이어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청된 바이어들은 국내 주요 상권 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본사를 직접 방문, 국내의 우수한 프랜차이징 시스템을 살펴보고 한식 본연의 맛도 경험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외식업체들의 고민은 우리 브랜드를 사 줄 현지 파트너를 찾기 어렵지만 해외 바이어들은 우리나라의 외식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등 해외진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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