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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스플레이 콘퍼런스 천안서 18일부터 글로벌 이미지 제고ㆍ정보 교류 활성화 기대

  • 승인 2012-09-10 18:22
  • 신문게재 2012-09-11 8면
  • 박태구박태구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국제디스플레이 콘퍼런스 및 전시회 2012'가 오는 18~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R&D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CVCE2012는 지역 디스플레이 기업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8일 개막식과 기조연설, 초청강연 등을 시작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콘퍼런스 및 산업전시회, 채용 및 수출 상담회,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프랭키 소(Franky F. So)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추출'을 주제로, 앞으로 전개될 세계 OLED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LEDㆍOLED 세션에선 지식경제부의 '정부 R&D 추진 현황 및 방향' 발표와 해외 초청인사 강연,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최고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LCDㆍOLED 기술 및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진다.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OLED 조명의 신기술과 시장 전망을 전망하는 OLED 조명 세션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인쇄전자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이 두 세션에선 네오뷰코오롱과 유비산업리서치, 한화케미칼 등이 국내 산업의 현주소를 발표,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CVCE2012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미래 선도 분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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