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새여울리더스클럽은 지난 8일 로하스야외수영장 특설무대에서 '신탄진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 드림하이(Dreamhigh)'를 개최했다. |
대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천수)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축제를 펼쳐 화제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새여울리더스클럽(회장 강성원)은 지난 8일 대덕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과 재능 발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로하스야외수영장 특설무대에서 75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탄진 청소년 가요페스티벌 - 드림하이(Dreamhigh)'를 개최했다.
이 페스티벌은 총 24개팀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노래 6개팀과 댄스 6개팀이 실력을 겨뤄 각 부문 1등은 50만원, 2등은 30만원, 3등은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그 외에 전문 댄스, 밴드 공연팀의 볼거리 공연과 경품추첨을 통해 화합의 축제경연장을 벌였다.
이날 페스티벌에 참여한 댄스팀 청소년 단원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이 날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천수 관장과 강성원 회장은 “두 기관이 손을 맞잡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저녁 금강로하스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야외영화축제'를 개최했다.
영화축제는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나누미후원회(회장 이상복) 주관으로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영화 '댄싱퀸'을 무료로 상영했다.
이와 관련해 나누미후원회 이상복 회장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신탄진 지역에서 이런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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