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통계청 직원 40명이 7일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돕고 있다. |
지난 6일 법제처 이재원 처장외 직원 40명과 옥천교육지원청 및 동이면새마을협의회 등 71명이 피해농가의 벼 세우기와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에 참여했다.
7일에는 통계청 직원 40명이 벼 세우기 작업을 돕는 등 8일까지 8개 단체, 2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재하 군 친환경농축산과장은 “두번 연속되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많은 단체에서 우리지역을 돕기 위해 달려와 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일손 돕기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태풍피해 응급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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