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되는 폐농자재와 각종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단위로 폐비닐 60원, 농약병 800원, 농약봉지 2760원의 수집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져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나 마을 경로행사 등에 사용되면서 깨끗한 환경보전은 물론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고유가와 원자재가 상승 등 사회전반에 걸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물자절약과 자원재활용을 독려하고 주민들이 함께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협동과 단합으로 주민결집의 계기가 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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