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지난 5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구름포 해안 일원에서 지자체 공무원, 방제전문가, 해양환경, 생태전문가 등 12명을 해안오염평가팀으로 위촉하고 제도 정착 및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안에 부착된 기름 해안오염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방제조치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 또는 적절한 방제기술을 자문하는 해안오염평가팀의 역할과 임무를 분담했다.
또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해안오염평가, 방제기술정보 등의 전파와 교류를 통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토의와 아울러 사고평가기술교육 및 현장 실습도 실시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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