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신청자 공고 후 1~2주 안에 접수가 마무리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그린홈 보급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ㆍ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시는 시비 140만 원, 도비 60만 원 등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에 첫 해는 49가구, 2010년 77가구, 2011년 100가구에 지원을 했고, 올해는 156가구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해마다 신청자가 몰려 시는 별도의 추경예산을 세우는 등 지원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 홈 보급사업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것은 태양열로 지난 4년 동안 지원된 전체 사업건수의 82.1%를 지원했고 다음으로는 태양열과 지열 순으로 나타났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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