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8시간씩 10주 과정 총 80시간으로 국제이주법과 이민정책관련 법제, 교수법, 사회통합프로그램 개관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25명 모집에 50여명이 지원, 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대전과 충남북 이외에 강원, 전남, 경남 등에서도 지원자가 몰렸다.
교육 이수자들은 전국 239개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에서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사회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다문화관련 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으로 근무가 가능하다.
이민자들의 교육과 상담,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센터는 올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지정돼 대전지역 8개 일반운영기관과 연계해 이민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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